인천공항 -> LAX

캐리어 챙겨서 출발

짐을 챙겨서 출발.
생각보다 짐이 없었다.
캐리어 큰 거 하나에 가득 차 있고, 작은 캐리어는 비어있다.
전 기수로 다녀오신 선배분들이 빈 캐리어 들고가는 것을 추천해주셔서 들고 갔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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^가벼운 발걸음

서울

나는 따로 출발해서, 천안 -> 서울 -> 인천공항 순서대로 이동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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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공항

일찍 도착해서 비행기를 계속 기다렸다.
나는 e-sim을 신청하지 않아서, 공항에서 재헌이와 같이 유심을 결제했다.
혹시나 미국에 가게 된다면 다음에는 e-sim으로 하자.. 한국 문자가 안 와서 불편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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^Best driver 유겸. 덕분에 너무 편하게 잘 다녔다..ㅜㅜ

비행기

나는 옆자리에 주한미군 분이 타셨다.
스몰토킹을 하고, 이름도 교환했다.

친구들은 다들 미국 간다고 들떠서 조용조용 떠들고 있었다.


^발을 꼼지락대는 태홍

LAX

로스앤젤레스에 있는 국제 공항인데, 무슨 코드가 LAX인데 그게 유명해져서 다들 LAX라고 부른다고 한다.

슬슬 미국에 온 게 실감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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^유겸이와 성훈이

입국심사

입국 전까지, 우리의 최대 고민은 입국 심사였다.
Irvine에서 AI winter camp를 참여하러 왔다고 말하려고 계속 되뇌이면서 심사장에 갔다.

그런데, 나랑 재헌이는 심사관 분이 곧 퇴근이셔서 그런지,너무 쉽게 지나갔다.
둘이 먼저 짐을 찾으러 떠났는데, 나중에 들어보니 뒤에 있던 일행들부터는 심사관이 다시 바뀌어서 길어졌다고했다. 인생은 타이밍.


^입국 심사를 무사히 통과하고 출발 ~

셔틀 탑승

한인 분들이 운영하시는 셔틀에 타서, 우리 숙소(247 Steely, Irvine, California)까지 이동했다.

셔틀 운전해주시는 분께서 이것저것 많은 얘기를 해주셨다.
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우산 관련된 얘기다.
캘리포니아에 비가 잘 안와서, 비오는 건 축복이라고, 우산을 잘 쓰고 다니지 않는다고 하셨다.
정말 말씀하신대로, 지내는 동안 비가 거의 안 와서 쾌적해서 좋았다!